헬리스킹후 지친 체력으로 침블락스키장으로 올라갔다. 도심에서20분대 거리에 이렇게 거대한 산과 스키장이 있다는것이 매번 신기하다. 이제는 친숙한 해외 스키장중의 한곳! 시즌을 정리하고 이곳으로 날아온 많은 우리나라 스키어들을 만날수 있었다. 매년 비슷한 시기에 이곳에 왔는데, 올해가 가장 따뜻하지 않았나 싶다.
뭔가 2%부족했던 참에 마지막날 코스모스테이션 프리라이딩에 참여했다.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군인의 검문을 받고나서야 출입을 할수 있었던 그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었다. 비록 높은 고도에서 허술한 T-BAR에 의지하여 라이딩하느라,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지만 모두 한없이 즐거운 하루였으리라... 짧은 일정동안 알찬 일정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김대표께 감사드리며 내년의 딥파우더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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